밀과 보리가 자랐던 마왕성의 폐허 :: 밀과 보리가 자랐던 마왕성의 폐허

버스타고 가는

2010. 3. 3. 19:21 from
버스타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
내 옆에 선 여자 둘이서 얘기 하는게 들려서
음악 볼륨 낮추고 들었는데
키가 155라서 3cm만 더 컸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헐
현실을 깨달은건지 꿈이 작은건지
ㅜㅜ
155에서 커봤자 160도 안되는데 좀 안습 ㅠㅠ

또 그네들에게서 모교 얘기가 나오길래 또 들었는데
0교시 부활했다고 함
우리 때 0교시 없어져서
1교시가 여덟시반쯤에 시작했나 그랬었는데
듣자하니 여섯시 반쯤에 집에서 나선다고 함 헐
하긴 그 학교가 남녀공학되고 나서 성적이 폭락하긴 했음 ㅇㅇ

조조로 클로이를 봤다
아만다 예뻤음
근데 좀
난 그 줄리안 무어가 아들 얘기를 하면 이젠 괜찮다느니 그런 비스무리한 소리를 하길래
뭔가 아들의 과거 모습 등등이 나올줄 알았는데
그냥 아들은 좀 멍청이였나봄-_-;
그게 궁금했는데 거기에 대해 별로 언급이 없어서 실망함
오펀의 천사에서는 그 딸이 왜 말 못하는지 약간 언급은 됐었는데
이건 뭐
그렇지는 않았음
아만다가 입고 댕기는 코트가 진짜 예쁘더라 ㅜㅜ
다방면으로 능력을 지닐 예정인 스위스 님께서
역사에 길이길이 남게 될 사건을 쓴 포스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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